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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바람

새로운 파워케이블.

 

새로운 파워케이블이 DHL로 오늘 도착했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오딘2 복각케이블과 PS #308 + 네오텍 OFC단자 파워케이블을 중고로 처분하고

구입한 것이다. 차액은 7만원 정도 남았다. 손해를 안보고 교체한게 다행이고, 비슷한 급이라면

보기에도 좋은 것이 더 오래 정들이며 사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기존에 사용하던 파워케이블이다.

상단에 있는 것이 오딘2 복각 파워케이블. 지금껏 사용한 파워케이블 중 으뜸이라고 해도 될듯하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제법 소문도 나서 판매 후에도 구입문의가 왔을 정도. 다만 너무 두껍고 잘 꺽이지도 않아서 사용상 힘들어 처분.

아래에 있는 것은 가장 재질이 좋았던 PS #308 + 네오텍 OFC단자이다. 그러나 성능은 오딘2 복각보다 떨어지고 다른 케이블과 차이 없음.

 

 

 

 

오늘 도착한 파워케이블 1호.

모양도 예쁘지만 OCC에 은도금 케이블이다. 기타 국내정품과는 달리 정말 OCC인지는 그들만이 알겠지만.

카본단자도 예쁘고 전체적인 모양도 좋고 오딘2 복각을 구입했던 곳이라 믿고 구입.

 

 

 

 

파워케이블 2호.

이건 OCC가 아닌 OFC이고 단자는 합금이 아니라 구리다.

컨덕터의 구조는 각각 테프론에 싸인 접지 4가닥이 크게 한개의 피복으로 싸이고 그 위에 역시 +, - 라고 쉽게 부르자,

각각 6개씩 그러니까 총12개의 케이블이 접지 4가닥을 싼 피복을 돌아가며 감고 있다.

1호가 OCC에 은도금인지라 일부러 성향이 다를듯한 OFC에 구리단자로 골라서 엘락 스피커에 매칭해볼려고 한다.

 

2개를 팔고 2개를 구입한 것인데 지금 멀티탭과 컴의 파워케이블로 쓰며 열심히 전기를 먹이고 있다.

충분히 전기를 먹고 나면 10월 중순경 올 엘락 BS243.3과 ( 가격 협상을 잘해서 싸게 잘 구했는데 추후 포스트 예정)

매칭 테스트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