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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바람

컴퓨터 시스템 변경_7820X + X299 gigabyte Arous gaming7

 기존 시스템을 한달도 제대로 사용 안하고 변경했다.

 i7 7700K + Asus Maxi9 Foumula + Gaigabyte Extreme Gaming GTX1080에서

당장 할만한 고사양 게임도 없어서 그래픽카드는 추후 베가56 or 베가64 또는 볼타를

구입하기로 하고 i7 7820X + Giga X299 Arous Gaming7 + RX560으로 변경했다.

 7820X CPU 하나의 가격이 70만원이 넘지만 그래픽카드를 다운그레이드해서 중고거래와

신품거래를 병행한 결과 3만원이 남는 시스템 변경이 되었다.

 물론, 나 같은 일반인이 이런 초고사양 시스템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로망과 감성때문이다.

 

 

 

 

 

 CPU와 메인보드는 제때 도착해서 조립을 할려고 했는데 써멀컴파운드가 없다. ㅡㅡ;;;;;

 게다가 청소겸 방청작업도 할려고 했는데 방청제 역시 미도착. 결국 저런 상태로 하루를 그냥 보냈다.

 커세어 램이 4개로 기존 7700K에선 2채널이라 풀뱅이었으나 7820X에선 4채널이라 좌우로 2개씩.

 남은 4슬롯은 램의 발열해소를 위해서 그냥 둘 생각이다. 사실 저 포스때문에 굳이 HEDT시스템으로 온 것이다.

 상단에 CPU전원케이블이 기존 시스템보다 1개가 더 꽂혀서 총2개의 케이블이 꽂힌 것이 보일 것이다.

 역시 8C/16TH의 위엄이란........ 먼지에 강박관념이 있어서 미사용 슬롯은 절연테이프로 봉인.

 

 

 

 

 

 써멀컴파운드가 도착해서 듬뿍 발라주고 조립완성. MX-4를 쓰다가 곰써멀을 쓰자니 점성이 더 강해서

도포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그래픽카드가 임시로 쓰기로 한 RX560이라 폼이 좀 덜 나지만, 만족스러운

시스템 모습이다. 램슬롯과 pci-e슬롯까지도 모두 RGB LED가 점등되지만 사진찍기 귀찮아서 대강.

 

 10월 중순경에 윈도우10 레드스톤3가 배포될 것 같아서 SSD는 포맷하지 않고 그냥 사용중이다. 배포되는 대로

포맷하고 재설치 해야겠다. 얼마 전까지도 포맷과 재설치작업을 여러 번 했더니 이제 지겨워진다.

 

 순정으로 쓰다가 무상a/s기간이 끝나는 3년쯤 뒤에 뚜따를 할 생각이었는데, 귀차니즘을 이기고 오버를 했다.

 4.5GHz // 1.14v // 3200MHz // 1.3v.  4.6GHz이상으로의 오버는 뚜따 후에 하기로 하고 XMP 3000 CL16의 램을

수동으로 3200으로 오버했다. 그리고 절전기능은 오버시 시스템이 불안정해진다고 대부분 비활성화시키지만

나는 전기세 좀 아끼자고 (아껴야 잘 산다) 모두 다 활성해내지 AUTO로 놓고 오버작업 진행. 타사 바이오스에

비해서 기가의 바이오스가 불친절하고 항목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선택식이 아니라 입력식에 조금 익숙해지고

전체적인 조화나 자동화가 잘 작동하는 것을 보고, 내구성에 우선을 두고 구입하던 기가 메인보드에 대해서

바이오스의 만족도도 조금 더 올라가게 된건 덤이다.

 

 일단 CPU전압이 낮게 들어가는게 좋다. 1.13v로 실사도 가능한데 링스를

돌려보니 다운되길래 넉넉히 1.14v를 주고 링스를 잠시 돌려서 점수 확인하고 오케이 사인!

 온도도 링스는 80도 이하고 시네벤치의 경우 60도 전후니 인듐 솔더링이 아니고 써멀을 바른 것 치곤 양호하다.

 CPU는 신품을 구했는데 제법 수율이 좋은 양품이라 미개봉 중고를 안사고 신품을 구한 보람이 있다.

 

 이걸로 살짝 아쉬움이 남아있던 지름신이 증발. 매번 하는 말이지만 최소 3년이상 쓰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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