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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바람

사파이어 니트로+ AMD Radeon RX VEGA56

일명 유니콘을 손에 넣었다.

가상화폐 광풍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게이밍용 그래픽카드가 품귀현상이다.

게다가 AMD제품은 채굴효율이 더 좋아서 일반 유저들의 손에 들어오기도 전에

모조리 채굴장으로 끌려가다시피 하고 있다. 최근엔 조금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AMD제품 중에서 특히나 베가는 유니콘이라고 불릴 지경이다.

얼마전 사파이어 그래픽카드 수입사인 이엠텍에서 진행한 사파이어 니트로 한정판

특가 이벤트에서 당첨이 안되고 그냥 그렇게 게임도 안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2번째

기회가 찾아와서 응모. 운좋게 당첨이 되었다.

드디어 손에 넣은 사파이어 니트로+ AMD Radeon RX VEGA56. 베가64는 아니지만,

가성비로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베가56이 낫다고 생각한다.

 

 

 

 

잡다한 부속물은 제외하고 카드와 그래픽카드 지지대만.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상당히 예쁘고 실용적이라 저것만 따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다.

 

 

 

 

큰지막하고 묵직하고 튼실해 보인다.

작년에 기가 1080 XTR을 잠시 사용하다가 처분했지만, 더 두꺼운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지금껏 써본 카드 중 가장 두꺼울지도. 대신 그리 무거운 느낌은 아니고 온도는 잘 잡을듯 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GT630 그래픽카드. 지금 중고가가 1~2만원정도 할려나?

그냥 인터넷서핑만 했고, 게임과는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는게 당연하다.

 

 

 

 

장착샷.

한정판은 팬 테두리쪽에서도 LED가 빛난다. 이건 한정판이 아니고 니트로+라 가격과 디자인에서 조금 차별된다.

그렇지만 8핀 3개가 필요한 한정판에 비해서 2개만 사용하는 일반판이 내겐 더 좋다.

 

 

 

 

균형 순정모드에서의 파스점수다. 라이저카드를 사용하면 2만점을 조금 넘가는데

메인보드에 직결하니 2만1천점대가 나온다. 리안리 라이저카드도 점수하락이 있나보다.

최고온도가 62도다. 이걸로 모든게 종결. 온도를 이렇게 잘 잡을 줄은 예상을 못했다.

언더볼트 작업과 이것저것 손봐야 하지만, 당분간은 순정으로 그냥 즐기자.

이벤트를 진행해준 하드웨어배틀 운영자와 이엠텍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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