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투오디오 세레자데 (Sherazade)

 DAC용 파워케이블을 교체하였다.
기존에 쓰던 것은 OFC선재에 소나퀘스트 금도금 단자로 자작한 것이었는데 딱히 착색도 없고 그냥 무미무취였다.
기기의 성능에 비해서 하이파이다운 소리가 안나서 고심하다가 전에 구입했던 초저가 파워케이블로도 다시 교체.
그래도 역시나 마음에 안들어서 과감하게 조이투오디오의 세레자데를 들였다.

새 것은 너무도 비싸고 당연히 중고로 구입.
판매자의 설명에 의하면 레인지가 증가한다고 한다.

그 말을 믿고 (전에 추천을 받은 적도 있어서 더욱 끌림) 구입해서 연결해보니 살짝 잔향감이 생기면서

레인지가 증가한 느낌이 약~간 나기는 하는 것 같다.

 

 바로 이것이다.
사진은 예쁘게 찍고 싶지만 귀차니즘에 의해서 그냥 전에 찍어둔 폰카 사진으로 대신하자.
예상보다 굵은 선재에 놀랐다.

보통 앰프나 멀티탭용은 굵지만 DAC용은 조금 더 가는 것이 많은데 이건 지금 연결된 선재 중 가장 굵다.

 

 

 

조이투오디오가 새겨진 수축튜브(?)이다.
단순한 수축튜브 같지는 않고 설명에 보면 전기방사를 막는다던가 하는 재료가 있는데 그것이 아닌가 싶다.
로듐도금인데 내 시스템에선 뭔가 금도금보다 로듐도금이 더 좋은 느낌과 성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 케이블의 효과는.....

내 시스템에선 소문이나 기대한 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유의미한 변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