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나의 알~흠~다운 시스템.
유희열의 7집 TOY - Da capo에 있는 권진아의 "그녀가 말했다."를 들으며 작성중이다.
권진아는 제법 개성있고 좋다 생각했는데 이 곡을 들으니 그녀의 음색이 감미롭게 들린다.
드디어 시스템이 완성 되었다.
자세히 쓰는 건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파코즈에 등록된 내 시스템 스샷으로. ㅎㅎ
오늘까지도 모니터 작업을 하느라 땀이 날 지경이었다.
27" 2560*1440 해상도의 모니터인데 해상도는 4K까지 가상 확장이 가능하고
주사율이 120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한데 85hz전후로 쓸려고 시도했으나 60hz에서 고정되고 불변.
dp케이블과 hdmi케이블로 해도 안되서 마지막으로 dvi케이블로 연결해서 시도해보니 성공.
결국 어쩔 수 없이(?) dvi케이블로 사용 중이다.
현 시스템의 화룡점정은 뭐니뭐니해도 usb DAC인 X-sabre이다.
아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양도해 주신 윤미님께는 언제나 감사&감사.
인티앰프인 ai-501da가 성능이 좀 별로이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쭉 조사해본 결과 충분한 성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ax-501이라는 앰프가 새로 나왔지만 가격과 구성을 보면 xlr을 추가하고 조금 손 본 것 외엔 성능상 업글은 없는 듯 하다.
그래서 더욱 만족하고 x-sabre + ai-501da를 사용 중이며 업글 욕구도 없이 쭉 가고 있다.
현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참 오랜 시간도 걸렸다.
거의 1년은 걸린 것 같다.
오랜 시간을 고민하고 투자해서 완성한 최종보스(?)이니 최소 2년 아니 그 이상 버티고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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